[기업] 현대·기아차, '인공지능 기반' 부분 자율주행 기술 최초 개발 / YTN

2019-10-21 938

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두고 운전자처럼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, SCC-ML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.

운전자의 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하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, 앞차와의 거리나 가속성 등의 주행 패턴을 직접 설정해야 했던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서 더 나아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집니다.

현대·기아차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업계 선두권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신차에 선별적으로 이 기술을 적용하겠다"고 설명했습니다.

이지은 [jelee@ytn.co.kr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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